항공기 승무원 어릴 때 주운 캐리어에 실탄 발견

인천공항 승무원 캐리어 사건

4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A승무원의 캐리어 속 실탄 발견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에 돌입하였다. 사건은 태국 방콕행 항공기 출발 전에 발생하였으며, A승무원은 캐리어 속의 실탄에 대해 어릴 적 이사 중 주워 넣은 것이라고 진술한 바 있다.

사건 개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태국 방콕행 항공기 탑승을 준비하던 대한항공 A승무원의 캐리어 속에서 실탄 1발이 발견되었다. 이에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여 A승무원의 진술과 함께 사건의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A승무원은 현재 경찰의 조사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며, 대한항공도 내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조치 및 계획

경찰과 항공사는 A승무원의 귀국 후 사건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발견된 실탄이 권총용인지 소총용인지에 대한 확인 역시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같은 사태로 공항 및 항공 관련 당국은 보다 철저한 보안 절차와 규정 준수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안전 및 보안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항공 관련 기관들이 더욱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