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처음 쓰기 편하게 설정하는 방법

Last Updated :
윈도우11 처음 쓰기 편하게 설정하는 방법

얼마 전 새 노트북을 켰는데, 윈도우11 화면이 깔끔하면서도 평소 쓰던 앱을 찾는 데 자꾸 손이 멈추더라고요. 새 컴퓨터가 낯설 때는 큰 설정을 바꾸기보다 매일 마주치는 화면과 알림부터 손보는 편이 체감이 큽니다. 설정 창은 키보드에서 Windows 키와 I를 함께 누르면 바로 열립니다.

작업 표시줄을 손에 익은 위치로 바꾸기

윈도우11은 시작 단추와 앱 아이콘이 작업 표시줄 가운데에 놓입니다. 예전처럼 왼쪽에서 시작 단추를 찾는 게 익숙하다면 위치를 바꿀 수 있어요. 작업 표시줄의 빈 곳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고 ‘작업 표시줄 설정’으로 들어간 뒤, ‘작업 표시줄 동작’에서 정렬을 ‘왼쪽’으로 고르면 됩니다.

여기서 작업 표시줄에 보이는 항목도 살펴보세요. 자주 쓰지 않는 아이콘이 여러 개 있으면 필요한 앱을 찾는 데 오히려 시간이 걸립니다. 반대로 매일 여는 브라우저나 메모 앱은 시작 메뉴에서 앱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른 뒤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면 클릭 한 번으로 열 수 있습니다. 가운데와 왼쪽 중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취향 문제라, 며칠 써보고 편한 쪽을 고르면 충분합니다.

컴퓨터를 켤 때 따라 열리는 앱 줄이기

로그인하자마자 메신저, 음악 앱, 게임 실행기가 한꺼번에 뜨면 화면도 복잡하고 시작 속도도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Microsoft 지원 안내에 따르면 시작 앱은 부팅 시간과 시스템 사용량에 영향을 줍니다. ‘설정 → 앱 → 시작’에서 자동 실행되는 앱을 확인할 수 있어요.

  • 매일 바로 쓰는 메신저처럼 필요한 앱은 켜 둡니다.
  • 가끔 쓰는 쇼핑 앱이나 게임 실행기는 자동 시작을 꺼 봅니다.
  • 이름이 낯선 보안 프로그램이나 장치 관련 앱은 용도를 확인한 뒤 변경합니다.

자동 시작을 끈다고 앱이 삭제되지는 않습니다. 필요할 때 시작 메뉴에서 직접 열면 돼요. 예를 들어 화상회의 앱을 일주일에 한 번만 쓴다면, 컴퓨터를 켤 때마다 함께 실행할 이유는 적습니다. 어떤 앱이 부담을 주는지 더 보고 싶다면 Ctrl, Shift, Esc를 함께 눌러 작업 관리자의 ‘시작 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은 필요한 앱만 남기기

작업 중 화면 오른쪽 아래로 알림이 계속 뜨면 잠깐씩 흐름이 끊깁니다. ‘설정 → 시스템 → 알림’에서 앱별 알림을 조절해 보세요. 택배나 일정 앱은 남겨 두고, 자주 열지 않는 앱의 홍보성 알림은 꺼 두는 식이 편합니다.

모든 알림을 한꺼번에 끄기보다 필요한 것을 골라 남기는 게 좋습니다. 회의 시작 알림까지 놓치면 더 번거로우니까요. 집중해서 문서를 쓰는 시간에는 같은 화면의 ‘방해 금지’ 설정도 쓸 만합니다. 알림이 당장 화면에 나타나는 일을 줄일 수 있어, 짧게라도 몰입해야 하는 작업에 잘 맞습니다. 회사나 학교에서 관리하는 컴퓨터라면 일부 항목은 변경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장 공간은 지우기 전에 내용부터 확인하기

새 컴퓨터라도 사진과 영상, 설치 파일이 쌓이면 저장 공간이 금방 줄어듭니다.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들어가면 어떤 종류의 파일이 공간을 차지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Microsoft는 이 화면의 ‘정리 권장 사항’에서 임시 파일, 큰 파일, 사용하지 않는 앱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숫자만 보고 한꺼번에 지우지는 마세요. 특히 다운로드 폴더에는 나중에 다시 써야 할 서류나 설치 파일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항목을 열어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 없는 것부터 골라 삭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동으로 공간을 관리하고 싶다면 같은 저장소 화면에서 ‘저장 공간 센스’를 확인하면 됩니다. 휴지통에 오래 남은 파일이나 임시 파일을 처리할 수 있지만, 삭제 대상과 주기는 직접 보고 정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

업데이트 시간과 중요한 파일 챙기기

발표 직전에 갑자기 다시 시작하라는 알림을 만나면 난감하죠.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고급 옵션 → 사용 시간’에서 주로 컴퓨터를 쓰는 시간을 지정하면 업데이트 후 재시작 시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안 업데이트 자체는 계속 설치하는 것이 좋고, 재시작이 필요하다는 표시가 뜨면 여유 있는 시간에 마치는 편이 좋습니다.

설정을 다듬는 것과 별개로 중요한 문서와 사진은 복사본을 마련해 두세요. 윈도우11의 ‘설정 → 계정 → Windows 백업’에서는 앱과 일부 설정의 백업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은 클라우드 저장소나 외장 드라이브에도 따로 보관하면 기기를 바꾸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덜 당황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메뉴를 바꿀 필요는 없어요. 하루에 자주 거슬리는 것 하나씩 손보는 쪽이 결국 내 컴퓨터를 가장 편하게 만드는 방법 같습니다.

윈도우11 처음 쓰기 편하게 설정하는 방법 - 요약
윈도우11 처음 쓰기 편하게 설정하는 방법 | 코리아앱 | 앱·IT 서비스 리뷰 : https://koreaapp.net/17538
코리아앱 © koreaapp.net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