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m2 직업 추천 내 플레이 방식에 맞게 고르는 방법

새 게임을 시작할 때 직업 선택 화면에서 손이 멈추는 일이 많다. 씰M2도 그렇다. 기사, 광대, 사수, 마법사, 성직자까지 다섯 가지가 있는데, 이름만 보고 고르기엔 전투 방식이 꽤 다르다. 게다가 공식 안내에 따르면 출시 시점에는 만든 캐릭터의 직업을 바꾸는 기능이 없다. 씰m2 직업 추천을 찾고 있다면 인기 순위보다 내가 주로 혼자 사냥할지, 파티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싶은지부터 생각하는 편이 낫다.
처음 시작한다면 사수와 기사를 먼저 비교해 보자
혼자 퀘스트를 밀면서 원거리 전투를 하고 싶다면 사수가 이해하기 쉽다. 일반 공격과 스킬로 게이지를 채운 뒤 강화 공격을 쓰는 방식이라 전투 흐름이 비교적 분명하다. 공식 직업 소개에서도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집중하고, 적의 접근을 막으며 공격하는 점을 사수의 특징으로 꼽는다. 필드에서 한 마리씩 상대하거나 보스에게 꾸준히 공격을 넣는 플레이가 취향이라면 첫 후보로 둘 만하다.
반대로 적과 가까이 붙어 싸우는 맛을 원한다면 기사가 어울린다. 방패 스킬로 실드를 얻거나 적을 제어하고, 검 스킬로 공격하는 구조다. 다만 ‘튼튼한 직업이니까 아무렇게나 맞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방패와 검 스킬을 상황에 맞게 전환해야 장점이 살아난다. 보스의 공격을 버티거나 파티 앞쪽에서 싸우는 역할에 흥미가 있다면 기사 쪽이 더 즐거울 수 있다.
두 직업 중 망설여진다면 기준은 간단하다. 거리를 두고 한 대상에게 계속 공격하고 싶으면 사수, 위험한 순간을 막아내며 근접 전투를 하고 싶으면 기사다. 어느 쪽이 무조건 더 강하다고 단정할 만큼 직업별 사냥 속도나 자원 소모를 같은 조건에서 비교한 자료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여러 적을 상대하고 싶다면 마법사
마법사는 범위 마법과 콤보 스킬이 특징이다. 바일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상대할 때 범위 공격을 활용하고, 강한 피해가 필요한 순간에는 콤보를 이어 간다. 몬스터가 모이는 사냥터에서 시원하게 공격하는 느낌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만하다. 파티에서도 순간 화력으로 힘을 보탤 수 있다.
대신 광역 공격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구간의 사냥 효율이 가장 높다고 볼 수는 없다. 몬스터가 흩어져 있거나 한 마리씩 상대하는 구간이라면 장점이 덜 드러날 수 있다. 콤보를 쓰는 타이밍도 손에 익혀야 한다. 그래서 자동 전투를 오래 켜 두는 방식보다 스킬을 직접 맞춰 쓰는 재미를 원하는 사람에게 더 추천하고 싶다.
파티를 자주 한다면 성직자도 좋은 첫 선택
성직자는 회복만 하는 직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씰M2에서는 원거리 공격과 지원을 함께 맡는다. 공식 직업 소개에 따르면 혼자 싸울 때는 범위 공격과 자가 회복을 활용하고, 파티에서는 동료의 상태를 보며 회복과 공격을 조절한다. 친구와 함께 시작하거나 파티 전투를 자주 할 생각이라면 분명한 역할이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혼자 즐기는 사람에게도 선택지는 된다. 다만 ‘자가 회복이 있으니 무과금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다’는 식의 말은 조심해서 봐야 한다. 회복은 전투를 안정적으로 이어 가는 데 도움이 되지만, 실제 성장 속도는 사냥터와 장비, 스킬 강화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빠른 처치보다 안정감과 파티 지원을 중시한다면 성직자가 잘 맞는다.
조작하는 재미를 원한다면 광대
광대는 중독을 쌓고 특정 스킬로 격발해 피해를 주는 딜러다. 단일 대상용 스킬과 범위 스킬을 전환할 수도 있다. 적의 상태를 보며 공격 순서를 맞추는 재미가 있어서, 버튼을 누를 때마다 전투에 직접 관여하는 느낌을 좋아한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그만큼 처음부터 편하게 운용할 직업을 찾는 사람에게는 손이 바쁠 수 있다. 중독을 쌓는 과정과 격발 시점을 이해해야 광대의 특징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스처럼 오래 상대하는 적과 여러 적이 몰린 상황에서 스킬 구성을 바꿔 쓰고 싶다면 광대가 흥미로운 선택이다. 다만 특정 직업을 ‘0티어’로 고정한 평가는 패치와 장비 수준에 따라 쉽게 달라질 수 있다.
직업을 고르기 전에 확인할 세 가지
-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다면 사수의 지속 공격, 성직자의 회복, 마법사의 범위 공격 중 어떤 방식이 마음에 드는지 생각해 본다.
- 파티 전투가 목적이라면 앞에서 막는 기사, 동료를 지원하는 성직자, 공격에 집중하는 나머지 직업 중 맡고 싶은 역할을 고른다.
- 직접 조작하는 시간이 즐겁다면 스킬을 전환하는 기사와 광대, 콤보를 이어 가는 마법사도 후보에 넣는다.
참고로 공식 안내상 레벨이 오르면 직업별 능력치는 자동으로 성장하고, 스킬은 재료를 사용해 강화한다. 처음부터 스탯 분배를 잘못할까 걱정할 필요는 적은 셈이다. 다만 직업 변경 기능은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는다고 안내됐으니 선택 전에 전투 모습을 확인할 가치는 있다.
내가 첫 캐릭터를 고른다면 평소 즐기는 전투 장면을 떠올릴 것 같다. 안전한 거리에서 꾸준히 쏘는 모습이면 사수, 동료를 살피며 함께 버티는 모습이면 성직자다. 오래 플레이할 직업은 남이 매긴 순위보다 내가 매일 반복해도 재미있을 전투 방식에 가까워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