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오피스 pdf 파일 만들고 수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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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레오피스 pdf 파일 만들고 수정하는 방법

얼마 전 문서를 PDF로 보내려는데 표가 다음 장으로 밀려서 다시 저장한 적이 있어요. 리브레오피스에서 PDF를 만드는 일은 간단하지만, 보내기 전에 몇 가지만 확인하면 이런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문서를 PDF로 저장하는 기본 순서

라이터에서 글을 쓰거나 캘크에서 표를 만든 뒤, 먼저 원본 파일을 저장합니다. 그다음 상단 메뉴에서 ‘파일 → 다음으로 내보내기 → PDF로 내보내기’를 선택하세요. PDF 설정 창에서 페이지 범위와 이미지 품질 등을 고르고 ‘내보내기’를 누르면 파일 이름과 저장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도구 모음의 ‘PDF로 직접 내보내기’ 아이콘은 더 빠릅니다. 다만 이 방식은 문서 전체를 기존 설정으로 내보내므로, 특정 페이지만 보내거나 용량을 조절할 때는 PDF 설정 창을 여는 편이 낫습니다. 리브레오피스 도움말도 두 방식의 차이를 이렇게 안내합니다.

내보내기를 마치면 PDF만 열어 확인하지 말고, 편집할 원본도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내보내기는 원본 문서를 PDF로 바꿔 덮어쓰는 작업이 아니라 새 파일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나중에 문구를 고칠 때 원본에서 수정하고 다시 PDF로 만드는 것이 가장 수월합니다.

페이지와 용량을 원하는 대로 맞추기

PDF 설정 창의 ‘일반’ 항목에서 전체 문서 또는 필요한 페이지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쪽짜리 안내문에서 3쪽부터 6쪽까지만 보내려면 페이지 범위에 ‘3-6’을 입력합니다. 떨어진 페이지를 함께 고를 때는 ‘2;5;8’처럼 세미콜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많은 문서는 이미지 설정도 살펴볼 만합니다. 화면으로만 볼 자료라면 이미지 해상도를 낮춰 파일 크기를 줄일 수 있고, 인쇄할 자료라면 글자뿐 아니라 사진과 도표의 선명도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무조건 가장 낮은 용량을 고르기보다, 한 번 내보낸 파일을 실제 크기로 열어 읽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캘크 표는 PDF 설정만 바꿔도 한 장에 예쁘게 들어가지 않을 수 있어요. 표가 오른쪽에서 잘리거나 빈 페이지가 생기면 캘크의 인쇄 미리보기에서 용지 방향, 여백, 인쇄 범위와 배율을 먼저 확인합니다. 긴 표를 한 페이지에 억지로 맞추면 글씨가 너무 작아질 수 있으니, 페이지를 나누는 쪽이 읽기 좋을 때도 있습니다.

공유 목적에 맞는 옵션 고르기

받는 사람이 문서의 제목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면 책갈피 내보내기를 확인하세요. 라이터에서 제목 스타일을 제대로 사용한 문서는 PDF의 책갈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글자 크기만 키워 제목처럼 보이게 만든 문단은 원하는 구조로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화면 읽기 도구를 쓰는 사람에게도 편하게 전달하고 싶다면 ‘태그가 있는 PDF’ 옵션이 유용합니다. 문서의 제목, 문단 같은 구조 정보를 PDF에 담는 기능입니다. 접근성이 중요한 자료라면 이미지 대체 텍스트와 제목 순서도 원본 문서에서 함께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비밀번호가 필요한 문서는 PDF 설정 창의 ‘보안’ 항목에서 열람용 비밀번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인쇄나 수정 권한도 설정할 수 있지만, 리브레오피스 도움말에 따르면 이런 제한은 PDF 읽기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민감한 내용을 보낼 때는 권한 제한만 믿기보다 전달 대상과 파일 내용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나중에 리브레오피스로 다시 손볼 가능성이 크다면 ‘하이브리드 PDF’도 선택지입니다. PDF 안에 편집 가능한 문서 데이터를 함께 넣어 일반 PDF처럼 열면서 리브레오피스에서는 다시 편집할 수 있게 합니다. 대신 파일 크기가 커질 수 있고, 편집 가능한 원본 내용이 포함된다는 점을 알고 공유해야 합니다.

받은 PDF를 고쳐야 할 때

이미 받은 PDF는 리브레오피스에서 열면 드로우로 불러와 수정할 수 있습니다. 짧은 문구를 바꾸거나 그림 위치를 조금 손보는 작업에는 쓸 만해요. 수정 전에는 원본 PDF를 복사해 두고, 작업한 파일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되돌리기 쉽습니다.

다만 PDF는 원래 편집을 위한 문서 형식이 아닙니다. 글자가 여러 개의 텍스트 상자로 나뉘어 있거나 줄바꿈이 어긋날 수 있고, 스캔한 PDF는 글자가 이미지여서 바로 고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쪽의 내용을 크게 바꿔야 한다면 작성자에게 원본 문서를 받아 수정하는 편이 빠릅니다.

작업을 끝냈다면 다시 PDF로 내보내고 첫 장, 표가 있는 장, 마지막 장을 열어보세요. 글꼴이 달라지거나 페이지가 밀리는 문제는 이때 발견하기 쉽습니다. 저도 PDF를 보낼 때는 저장 버튼을 누르는 순간보다, 받은 사람이 읽을 화면을 한 번 확인하는 데 시간을 더 씁니다.

리브레오피스 pdf 파일 만들고 수정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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