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대표 단기적으로 라인 관련 지분 매각 계획 부인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 네이버 대표 증인 진술 내용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전체회의에는 네이버 대표 최수연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증인 진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일본 소프트뱅크에 라인 관련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분 매각과 관련해서는 “중장기 전략 결정에 대해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안의 거버넌스 부분과 단기적인 매각 결정 등을 언급하면서 부득이하게 확답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관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A홀딩스는 라인야후의 대주주로 약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인야후와 관련한 A홀딩스 지분 매각과 관련해 물밑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당분간은 자본 관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수연 대표는 또한 “라인야후를 포함해 중요한 전략자산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회사의 전략적인 사항들을 모두 공개할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국가적인 문제로 확장된 민간기업 간 협력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최 대표는 라인야후를 통해 할 일들이 한일 민간기업 간 협력에 좋은 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영적인 판단을 하든지 주주 가치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국회 전체회의를 통해 네이버 대표의 증언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해당 내용은 한일 민간기업 간의 협력과 주주 가치에 대한 관심을 더 끌어들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