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FKI) 세미나 내용 및 전망

한국경제인협회(FKI)가 개최한 '추락하는 엔화, 전망과 대응' 세미나에서는 엔화의 추락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세미나 내용과 전문가들의 전망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세미나 참가자와 주요 발언 내용

한국경제인협회(FKI)가 주최한 '추락하는 엔화, 전망과 대응' 세미나에는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했습니다. 변정규 미즈호은행 서울지점 자금실 그룹장,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전문위원, 츠토무 와타나베 전 일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박상준 와세다대 국제학술원 교수, 정철 한경연 원장,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 등이 주요 발언을 통해 엔화의 추락에 대한 전망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엔화-약세와-관련된-전문가들의-분석과-전망">2. 엔화 약세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

엔화 약세 원인 및 전망
세미나에서는 엔화 약세의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츠토무 와타나베 전 일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엔화의 가치 하락은 일본의 경직적 물가와 임금, 그리고 일본과 미국의 상이한 통화 정책으로 인한 결과라고 진단했으며, 물가와 임금의 정상화가 시작될 경우 과도한 엔저 현상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정영식 국제거시금융실장은 미, 일 금리차와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한 영향을 강조하고, 엔화의 안정은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정영식 실장은 한일 금리차를 노리고 유입된 일본계 자금이 일본 기준금리의 플러스 전환 이후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지적했으며, 이에 따른 엔화의 강세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요동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세미나-참가자들의-대응책에-대한-견해">3. 세미나 참가자들의 대응책에 대한 견해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엔저 현상이 한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정철 한경연 원장은 초엔저 양상이 심화되면 주요 수출국이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고, 수출경합이 높은 품목에 대한 연구개발 등 수출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상준 교수는 일본 기업의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영향과 우리 기업의 대응책에 대해 분석하고, 엔화의 변동이 우리 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했습니다.

4. 세미나를 통한 인식확대와 대응 방향성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엔화의 추락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를 통해 엔화 약세에 따른 현상과 이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인식하고, 적절한 대응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FKI 세미나는 엔화의 추락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언과 분석을 통해 엔화 약세의 영향과 대응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엔화 약세에 따른 경제적인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