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액 상반기 5억弗 유럽동남아 판 푸드360
라면 수출액 증가 및 동향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처음으로 5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유럽과 동남아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라면 수출액은 5억9020만달러로 집계되었고,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라면 수출량도 13만657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 대한 라면 수출액은 크게 늘어났는데, 올해 1~5월에 대한 유럽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49.3% 증가한 8099만달러, 동남아 지역 라면 수출액도 24.8% 상승한 8165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 수출액(달러) | 증감률 |
---|---|---|
유럽 | 8099만 | 49.3% 증가 |
동남아 | 8165만 | 24.8% 증가 |
라면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수출액 증가는 기업들의 생산설비와 판매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한류 열품과 SNS를 통한 홍보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농심 및 삼양식품의 해외 진출 전략
농심과 삼양식품은 유럽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하는데, 특히 농심은 프랑스 유통업체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매장에 공식 입점해 판매 채널을 늘리고 있습니다. 농심은 또한 2290억원을 투자하여 울산 삼남물류단지에 물류센터를 건설하여 늘어난 수출 물량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삼양식품도 유럽동남아 등 현지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심과 삼양식품은 수출 전용 공장 신설 및 라면 수출 물량을 늘리기 위한 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과거에는 라면 수출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한류 열품으로 유럽과 동남아로 무게추가 이동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수출 물량의 급증에 따라 생산설비 증설과 맞춤형 제품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라면 업계는 더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전략과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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