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내륙고속도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Last Updated : 2024-12-10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 개통 안내

서부내륙고속도로의 평택-부여 구간이 오는 10일 낮 12시 정각부터 개통됩니다. 이로 인해 평택시 포승읍에서 부여군 규암면까지의 주행시간이 기존 91분에서 65분으로 단축됩니다. 이는 총 26분의 절감 효과를 가져오며, 교통 혼잡도를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통식 및 배경

9일 충남 예산 예당호 휴게소에서 열린 개통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까지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긴 노선(137.4㎞)을 갖고 있으며, 이 사업은 평택-부여 구간과 부여-익산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평택-부여 구간은 94㎞의 왕복 4차로로 구성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3조 2700억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부여-익산 구간의 사업비는 1조 1500억 원입니다.

교통 효율성 향상

평택-부여 구간의 개통으로 교통량 분산이 기대됩니다. 주행거리는 132㎞에서 100㎞로 줄어들고, 주행시간은 91분에서 65분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이는 특히 인근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서해대교, 천안·안성 분기점 등의 상습정체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번 개통은 경기, 충남, 전북의 기업 투자 유치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아산국가산단과 새만금 지구 등 주요 산업 거점의 교통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개통의 기대 효과

기대 효과	변경 전	변경 후
주행 시간	91분	65분
이동 거리	132㎞	100㎞

서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지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생활권 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의 향후 계획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의 개통으로 충청권과 수도권의 거리가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역 간의 교통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 요소로, 향후 전국적으로 2시간 이내의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통망 구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