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구속 기소 음주 운전 혐의는 빠진 채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사고 은폐를 위해 소속사 대표, 매니저 등과 함께 기소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 내용과 관련 법률적인 측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주운전과 음주 뺑소니 혐의 기소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후 달아났으며,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자수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김호중은 음주운전과 음주 뺑소니 등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의 구속기소 결정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김호중에 대해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4개 혐의로 구속기소를 결정하였습니다.

음주운전 혐의와 역추산 문제

경찰이 적용했던 음주운전 혐의는 검찰에서 빠졌으며, 이는 혈중알코올농도를 시간 경과에 따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하여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으로 판단했지만, 검찰은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점을 고려하여 역추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사고 은폐 혐의 기소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등도 사고를 은폐한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가수 김호중과 관련된 사건은 음주운전과 사고 은폐로 두 가지 법적 쟁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 혐의에 대한 적절한 판단과 처벌이 이뤄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