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돈거래 혐의 전 언론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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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30일, 실종됐던 전 언론사 간부 A씨가 단양군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A씨는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이로부터 사망 이틀 전까지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입장

A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단순히 빌린 것일 뿐, 기사 청탁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혔습니다.

사건의 전개

3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충북 단양군의 한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검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