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 범인 20년 만에 마침내 검거돼 육안을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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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사와 DNA 증거

20년 전 강원 영월에서 발생한 '영월 농민회 간사 피살사건'으로 인해 피의자 A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 법원은 쉬운 살인 사건 현장에 족적이 일치하고 피의자가 제출한 신발이 범행 현장의 족적과 일치하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고려해 제삼자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했다. 검찰과 경찰이 3년 7개월에 걸쳐 추가 압수수색과 감정 등을 통해 피의자 A씨가 범인으로 의심되는 DNA 증거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범행 현장 족적 분석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족적과 피의자 A씨의 족적이 특징점 10여 개가 99.9%의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피의자 A씨에 대한 의심이 높아졌다. 이는 DNA 증거 외에도 범행 현장 족적 분석에서도 피의자 A씨가 범인으로 의심받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이다.

검찰과 경찰의 합동 노력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족적과 유력 용의자 A씨의 족적이 99.9%의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검찰과 경찰은 합동으로 3년 7개월에 걸쳐 추가 압수수색과 감정 등을 통해 A씨가 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범인일 것으로 의심하게 되었고, 이에 영장을 청구하게 되었다.

범행 시간대 알리바이

범행 시간대에 인근 계곡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피의자의 알리바이에 대해서도 착신 내역 등 상반되는 객관적 증거가 존재해 의심의 여지가 있음을 법원은 밝혔다. 이로써 피의자의 알리바이에도 의심이 제기되었다.

구속영장 발부 사유

법원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이 충분히 소명되었고, 피의자의 태도와 피해의 심각성에 비춰 볼 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예상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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