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

프로농구 선수 허웅(31)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다.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혐의를 부인하고 있던 전 여자친구와 공모한 가해자에 대한 조사가 예정되어 있다.

허웅 측 주장

허웅 측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는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3억 원을 요구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결혼 이후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허웅의 입장

허웅은 본인 SNS를 통해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며 "법적 책임을 묻고자"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허웅의 경력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첫째 아들로, 현재는 부산 KCC 이지스에서 뛰고 있는 프로농구 선수이다. 그는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한 후, 현재의 팀에서 뛰고 있으며, 탁월한 농구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